영화내용
영화' 노트북은 진정성 있는 남녀 사랑 얘기를 보여주는 로맨스 드라마 영화입니다. 니콜라스 스파크스의 소설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영화 '노트북' 서정적인 영화입니다. 2004년에 개봉한 영화는 사랑, 기억, 가족, 시간과의 싸움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감독적인 내용을 전달합니다. 1930년대, 남부 미국의 조그마한 마을에서 살고 있는 노아 칼훗은 목수의 아들로, 사랑하는 여인 앨리 해밀턴과 우연히 만나게 됩니다. 노아는 처음 본 순간 앨리에게 반하게 되고, 그녀를 깊게 사랑하게 됩니다. 그러나 노아와 달리 상류층 출신의 여인인 엘리는 그녀의 부모님의 반대로 노아와의 사랑을 포기하려고 결심합니다. 하지만 그들의 사랑은 그리 쉽게 끝낼 수 없었고, 앨리가 떠난 뒤에도 노아는 그녀를 잊지 못하고 편지를 계속해서 보냅니다. 하지만 앨리는 중간에 부모님의 제지로 인해 전달받지 못합니다. 1940년대 제2차 세계대전 중, 앨리는 전쟁이 일어나면서 다른 남자와 결혼을 하게 됩니다. 인연이 끊어짐에 따라 노아는 전쟁에서 복무를 하며 살아가게 됩니다. 1940년대, 앨리는 신문 기사에 실린 노아를 우연히 마주하게 됩니다. 그녀는 노아와의 연락을 다시 시도하게 되고, 노아와 재회를 하게 됩니다. 이렇게 이 둘은 중간에 끊어졌던 인연을 다시 이어가며 사랑을 키워가게 됩니다.
메인캐릭터
레이첼 맥 아담스: 이미 해외에서는 모든 남성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불린 맥 아담스, 그녀는 멜로 영화에 자주 등장했습니다. 희대의 명작이라 불리는 영화 중 하나인 비긴 어게인의 여 주인공으로 등장했습니다. 그녀는 매우 매력적인 외모를 가졌으며, 특히 개성 있는 보조개와 보기만 해도 시원스러운 웃음은 그녀의 매력 중에서도 가장 독보이는 부분입니다. 첫사랑의 비극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이 시대의 배경에서, 이 영화는 순수한 젊은 날의 사랑을 아름답게 보여줬습니다.
라이언 고슬링: 남자 주인공으로 등장한 라이언 고슬링, 이 배우 역시 라라랜드, 바비 등 유명한 영화에 나오는 배우입니다. 노트북이라는 영화 내에서는 노아 역할을 맡았습니다. 이 영화 내에서 남자 주인공의 특징인 적극적인 모습이 잘 보였습니다. 지방 출신의 순박함을 가지고 있는 청년이지만, 사랑에서 만큼은 바로 직진해 버리는 완벽한 남성상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박력 있는 사랑꾼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는 캐릭터입니다.
관람평
영화 '노트북'은 국내 해외를 막론하고, 인생 영화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만큼 엄청난 흥행에 성공하였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로맨스 영화라고 생각을 했고, 주변에서 환호를 하기에 궁금해서 찾아보았습니다. 시청 후에 왜 그렇게 사람들이 열광하는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잔잔하면서도 심오한 남녀 간의 사랑을 통한 감정 교류를 느낄 수 있습니다. 진부하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그러한 진부함이 오히려 순수함와 진실성으로 다가왔으며, 무엇보다 잊을 수 없는 첫사랑의 주제로 다루고 있기에 더욱 가슴 깊숙이 숨어있는 감정선을 움직였습니다. 그리고 이 영화가 흥행을 이룰 수밖에 없었던 또 다른 이유는 바로 배우들의 연기력과 호흡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진부하다고 느낄 수 있지만 그 이상을 해낸 배우들의 연기능력과 조화로운 호흡은, 영화를 관람하는 내내 슬픈 사랑에 가슴 아파하며 보게 하였습니다. 누구나 첫사랑은 존재하고 대부분은 이루어지지 않았기에 더욱 공감을 할 수 있는 스토리라고 생각합니다. 결말을 놓고 보면 해피 엔딩이라 말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어딘가는 찝찝한 결말을 다르게 생각해 보면 더욱더 애틋함을 느끼게 해 주며, 이 영화의 핵심 포인트는 풋풋한 젊은 날의 사랑보다도, 후에 나이를 먹고 난 후 노인 돼서도 서로 사랑하는 감정이 깊어질 수 있다는 포인트가 더 중요하다고 보입니다. 사랑에는 유통기한이 있다고들 하지만, 이 영화를 통해서 느낀 점은 사랑의 기간보다는 그 깊이가 어느 정도 인지를 다시 한번 더 생각하게 만들어주는 작품입니다. 나이가 들어도 이러한 사랑의 깊이를 느낄 수 있을까 하는 의문도 들기는 하지만 한편으로는, 아름다운 노후를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함께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을 가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