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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영화 줄거리, 출연자 및 관람 후기

by alishin 2024. 5. 1.

'30일' 영화 줄거리, 출연자 및 관람 후기

영화 줄거리

남녀의 사랑이야기로서 영화 '30일'의 줄거리는 코믹 로맨스로 보입니다. 노정열과 홍나라는 오래된 커플입니다. 하지만 그들의 만남 끝에는 홍나라의 결혼이 있었습니다. 영화 시작부에서 보면 홍나라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나타나고 정열을 찾아갑니다. 정열은 한창 친구들과 술을 마시며 울고 있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 둘은 그렇게 재회를 하게 되고 영화 같은 결혼을 하게 됩니다. 결혼을 하기 위해 나라의 엄마는 정열을 찾아가 헤어지라는 말 대신 결혼을 서두르라는 말을 전합니다. 나라의 행복이 그녀의 최고의 행복인 것이라 생각을 하고, 결혼을 허락받기 위해 나라의 아버지에게 죽을뻔한 정열이지만, 그들의 행복은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매 순간을 다투고, 서로 지쳐가며 이혼을 하기로 마음을 먹습니다. 법정에서 다투고 나오면서 그들은 교통사고가 납니다. 교통사고 이후, 둘은 서로 기억상실증에 걸리게 되고, 서로의 애틋함을 찾아가는 내용으로 펼쳐지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정열이 나라보다 먼저 기억을 찾게 되고, 나라는 눈치를 챕니다. 하지만 나라는 정열이 기억을 되찾지 않았으면 했습니다. 그 이유는 행복한 이 순간이 없어지지 않기를 바랐고, 무엇보다 정열이 자신을 싫어하게 될까 봐 두려움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아직 기억을 되찾지 못한 나라는 정열에 대해 좋은 기억만 가지고 있지만, 그에 반해 정열은 기억이 모두 떠올랐기 때문에 조금씩 나라를 밀어내게 됩니다. 그런 그를 보고 나라는 마음을 정리하기로 결심하고 유학 준비를 하여 떠나게 됩니다. 나라의 엄마가 와서 떠나는 날과 시간을 자세하게 일러주며, 그 정보를 들은 정열은 다시 나라에게 달려가게 됩니다. 극적으로 만나게 된 둘은 서로의 마음을 다시 확인하고, 해피엔딩의 결말을 맞이하게 됩니다.

 

출연자

영화 '30'일에서 등장하는 주인공 노정열 역은 배우 강하늘 배우가 맡아 연기했습니다. 챙겨줄 이 하나 없는 흙수적 변호사로 그려집니다. 이 영화 안에서의 이야기는 그러한 노정열이 홍나라와의 만남을 통해 펼쳐집니다. 홍나라는 정소민 배우가 맡은 역으로, 털털하다 못해 반 자연인 수준의 생활을 하지만 금수저의 영화 PD로 등장합니다. 영화의 조연들로는 홍나라의 가족 구성원들이 등장을 합니다. 홍장군은 나라의 아빠로, 배우 임철형이 연기를 하고, 나라의 엄마역으로는 배우 조민수가 맡았습니다. 홍나미는 나라의 친동생으로, 배우 황세인이 연기를 하며, 가수의 꿈을 키우는 역을 맡았습니다. 노정열의 가족과 친구들 역시 이갸기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정열의 엄마로 숙정, 배우 김선영이 연기를 합니다. 귀동은 정열의 절친으로, 배우 이상진이 맡았습니다. 기배는 극 중 바를 운영하며 정열과 나라의 절친으로 오랫동안 친한 관계를 유지해 온 친구이며, 배우 윤경호가 연기합니다. 또한 홍나라의 친구들로는 영지와 애옥이 등장합니다. 영지는 배우 엄지윤이 연기하며, 나라의 베프 3인방 중 한 명입니다. 애옥 역시 베프중 하나로, 배우 송해나가 연기합니다.

 

관람 후기

영화를 시청하는 내내 남자 주인공인 정열을 보면서 답답함을 벗어날 수가 없었습니다. 코믹 로맨스를 보여주기 위한 배경의 영화 이기 때문에 사실 이 영화는 전달하고자 하는 교훈이나 메시지가 명확하지 않습니다. 그만큼 오로지 감정과 감성으로만 영화를 시청한다면 사랑이라는 단어를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어느 로맨스 영화나 그렇듯 사랑은 주어진 때가 있으며 그때를 놓치면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가 교훈이라면 교훈일 것입니다. 특별한 메시지나 교훈은 없었지만, 강하늘과 정소민 두 배우가 보여준 연기력은 정말 최고였고, 그들이 빛날 수 있도록 옆에서 도와준 모든 조연들 또한 존재감이 최고였습니다. 지질함의 최고치를 보여준 강하늘의 연기를 보며 답답함에 치를 떨었습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사랑이라는 것은 다른 부가적인 것들도 중요하지만, 그래도 서로를 향하는 마음이 제일 중요하고 크다는 것을 알려주는 메시지였습니다. 보는 내내 답답하면서도 행복했고 연인뿐만 아니라 자신에게 소중한 사람들을 떠올릴 수 있는 영화였습니다.